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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제품리뷰

빽다방, 크룽지 가격 및 솔직후기

by 아신또 2023. 6. 17.

안녕하세요. 아신또입니다.

 

오늘 오전 시원한 메론소다를 마시기 위해서

아산에 위치한 빽다방베이커리를 다녀왔습니다.

매장에 들어가니 평소보다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있었고

구경을 하던 중 못 보던 제품이 있어서 구매하였습니다.

 

평소에 크로와상을 좋아하는데

일반 크로와상의 맛있지, 어떤 식감인지를 

솔직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가격 : 2,800원

 

빽다방에서 2,800원의 가격으로로

일반 크로와상의 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포장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내용물을 정확하게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크로와상을 누룽지처럼 

바삭하게 눌렀다고 하니까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크룽지의 중량은 38g, 칼로리는 188kcal

어제 리뷰한 포켓누룽지를 생각하면

중량 대비 약간 높은 칼로리라고 생각합니다.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나트륨 162g, 탄수화물 24g, 당류 9g, 지방 9g,

포화지방 3.9g, 콜레스테롤 5mg, 단백질 4g이

함유되어 있고

지금까지 리뷰했던 상품들보다 

높은 나트륨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보관은 실온보관이며

소비기한은  구매한 날 기준으로

2개월 정도의 기간이 남아있었습니다.

여유로운 기간은 아니기에

구매 후 빠른 시일 내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용물은 위의 사진처럼 얇고 넓적한 모양으로

제품마다 크기가 달랐고

크로와상을 눌러 만들었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크룽지의 겉 면에는 설탕으로 코팅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손으로 꺼내보니 손이 끈적하네요..

 

그리고 코팅도 전체적으로 골고루 되어 있지 않고

일부만 코팅이 되어 있어서 

여러분들께서는 코팅이 안되어 있는 부분을 

먼저 확인하시고 꺼내시길 바랍니다.

 

크기는 손바닥만 한 면적으로

얇은 두께를 생각하면 적당한 크기라고 생각합니다.

 

먹기 전 너무 얇은 두게로

부스러기가 많이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이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부스러기가 발생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코팅 때문인지 아니면 압축돼서 인지 몰라도

단단했고 식감도 하였습니다.

 

밥으로 만든 누룽지만큼의 강도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전병의 식감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맛은 단맛이 느껴지는 크로와상이었습니다.

약간의 버터 향도 있어서 모양은 다르지만 

정말 크로와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부분으로는

겉 면에 코팅된 설탕이 골고루 퍼져있지 않고

듬성듬성 뭉쳐 있는 점 때문에

어떤 부분은 단맛이 강했고

또 다른 부분은 단맛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이 부분만 아니었다면 정말 마음에 들 빵이었습니다.

매장의 포스터에는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는 것을 추천했었지만

크룽지는 단맛이 나기 때문에 아이스크림보다는

개인적으로는 아메리카노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약간의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빵을 좋아하시는 분들의 

입맛에는 잘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으로 빽다방의 크룽지에 대한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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