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인절미 모찌 젤리 가격 및 솔직리뷰

안녕하세요. 아신또입니다.

 

요즘 사탕과 젤리 등 다양한 간식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오늘 편의점에 들러보니 

콩가루를 뿌려 먹는 젤리가 있어서

신기한 마음에 구매하였습니다.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콩고물의 조합이

어떤 맛을 표현하는지, 다른 젤리와 다른 점은 무엇인지

솔직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가격 : 2,000원

 

먼저 설빙 인절미 모찌젤리는

CU와 GS25에서

2,000원에 구매 가능하며

다른 젤리들과 비슷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젤리류의 가격이

높은 편이라고 생각하니다..

 

우리동네GS를 통해

픽업할 경우 1,8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니 

여러분들께서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포장을 살펴보면

젤리보다는 떡의 식감이 생각나는

이미지가 있어 기대가 됩니다.

 

 

인절미 모찌젤리의 중량은 40g, 칼로리는 135kcal로

중량 대비 높은 칼로리라고 생각하지만

젤리라는 점을 생각하면

높지 않은 칼로리로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소비기한은 약 1년으로

여유롭게 보관하며 먹을 수 있는 제품이며

다른 젤리와 같이 실온에 보관이 가능하고

지퍼백이 있어서 개봉하고

여러 번 나눠 먹을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다만 요즘 같이

더운 날에는 그늘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돼지고기가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 점으로 봤을 때

동물성 젤라틴(돼지)이 사용된 걸로 생각하며

확인하시고 드시길 바랍니다.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젤리와 콩고물 두 가지로 구분되어 표기되어 있습니다.

 

먼저 젤리의 영양성분은

나트륨 20mg, 탄수화물 32g,

당류 22g, 단백질 2g이

함유되어 있으며

 

콩고물의 영양성분은 

나트륨 17mg, 탄수화물 2g, 단백질 1g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젤리와 콩고물의 나트륨을 합치면 높은 수치이네요...

 

콩고물에 대한 설명을 살펴보면

현미가루와 옥수수 전분 등

주요 재료가 국내산이라고 합니다.

 

내용물의 위의 사진처럼

반구 모양의 젤리와 콩고물이 들어있습니다.

 

콩고물이 섞여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지금 포장지를 보니

뿌리고 흔들어 먹는다고 표기되어 있네요 :)

 

젤리의 개수는 14알이 들어있었고

개당 9.6kcal 정도인 듯싶습니다.

 

콩고물을 뿌리기 전 

한 알을 집어 먹어보니

약간 심심한 누룽지 맛과 약간의 단맛이었습니다.

 

식감은 완전히 말랑하지는 않았고

어느 정도 식감을 느낄 수 있어

개인적으로 좋았지만

떡의 쫀득한 식감이 아니라서

한편으로는 아쉬웠습니다. 

 

다음으로는 콩고물을 섞어

한 입 먹어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맛있습니다.

처음 콩고물과 젤리의 조합이 상상이 안되었지만

인절미 빙수의 인절미가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젤리의 식감과 고소한 콩고물이

입 속에서 잘 어우러졌고

개인적으로 콩고물을 최대한 많이 먹으니

풍미가 좋았습니다.

 

콩고물은 인위적인 맛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미숫가루, 콩국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을 만큼

진한 고소함이 있었습니다.

 

솔직하게 인절미라는 단어만 생각하고 먹을 때

충분히 예측 가능한 맛으로 색다른 맛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른 젤리처럼 단맛이 강하지 않고

콩고물 때문에 텁텁하지도 않기 때문에

젤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과일맛 젤리가 질리셨던 분들,

인절미를 좋아하시는 분들,

고소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설빙 인절미 모찌젤리에 대한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