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신또입니다.
GS25 편의점에 들러 라면 진열대를 둘러보는데
2+1 행사를 눈에 띄게 표시한
밀양식 돼지국밥라면이 있었습니다.
부산의 돼지국밥은 알고 있었지만
밀양식 돼지국밥은 생소했지만
포장 이미지를 봤을 때
정말 맛있어 보였기 때문에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GS25의 신상라면
밀양식 돼지국밥라면에 대해서
어떤 맛인지, 어떻게 조리하는지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가격 : 2,000원
돼지국밥라면은 GS25에서만
판매하는 라면으로
2,000원입니다.
6월 현재 2+1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3개 구매 시 약 1,30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포장 이미지를 살펴보면
맛있어 보이는 라면의 이미지가 가장 눈에 뜨이며
다른 라면들과 다르게
부추, 파, 고기 등 정말 국밥의 느낌으로
먹음직스럽습니다.
라면의 중량은 105g, 칼로리는 465kcal로
다른 라면들과 비교했을 때
높지 않다고 생각하여 부담이 적었습니다.
또 요즘 라면들은 끓는 물 조리 후
전자레인지 조리를 요구하는데
돼지국밥라면은 끓는 물 3분으로
간편한 조리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나트륨 1800mg, 탄수화물 70g, 당류 5g, 지방 16g,
포화지방 9g, 콜레스테롤 2mg, 단백직 10g으로
나트륨과 지방이 매우 높습니다..
다른 라면들과 비교했을 때
다대기 유무의 차이로 나트륨이 높지 않을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보관은 일반 라면처럼 실온에 보관이 가능하며
소비기한은 약 6개월로 되어 있습니다.
조리방법은 용기에 면과 분말스프를 넣고
끓는 물 370ml를 부어 3분을 기다립니다.
이후 건더기 후첨스프와, 다대기 후첨스프를 넣어주시면 되는데
여기서 다대기 후첨스프는
한 번에 다 넣지 마시고 취향에 맞게 나눠 첨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조리방법은 포장 용기 옆면에 있으며
용기 속에는 여러 스프가 있기 때문에
조리 전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돼지국밥라면 구성을 살펴보면
면, 분말스프, 건더기 후첨스프,
다대기 후첨스프로 되어 있습니다.
정말 돼지국밥에 들어가는 재료로
지금까지 먹어본 라면 중에서는
부추나 다대기 스프는 없었기 때문에 신기하고
어떤 맛일지 궁금합니다.
위의 사진은 조리 후 사진이며
다대기 스프를 제외하면
돼지국밥의 느낌이 있습니다.
부추랑 파의 양은 생각보다 많았고
다대기 후첨스프는 고춧가루 느낌이었습니다.
모든 스프를 넣어 섞어주면
위의 사진과 같은 모습으로
부추와 파는 정말 느낌 있게
풀어진 모습이었고
개인적으로 다대기는 별로였습니다.
다대기를 넣기 전에는 뽀얀 국물과 부추, 파가 있어
돼지국밥의 느낌이었다면
다대기 후첨스프를 넣고 섞으면
일반 라면의 느낌이었고
향도 다대기의 느낌보다는 고춧가루의 향으로
기호에 따라 다대기 후첨스프를 넣으시면 됩니다.
저는 다대기를 한 번에 넣어서 그런지
맛은 돼지국밥의 진한 맛은 없지만
느낌은 있었습니다.
다대기 후첨스프를 전부 넣었지만
매운맛은 약했고
짠맛은 강했습니다.
라면을 먹을 때는 괜찮았는데
국물을 마셔보니 나트륨 함량이 높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대기 후첨스프를 제외하고 드셔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밀양식 돼지국밥라면은 맛은 있었지만
높은 나트륨 함량으로 인한 짠맛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지 않으신다면
다대기 후첨스프를 제외하고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돼지국밥라면을 드실 때
끓는 물보다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사골국물을 사용하시거나
수육, 편육 등 돼지고기를 추가하여
드신다면 돼지국밥의 맛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대기 후첨스프를 기호에 맞게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호불호는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밀양의
돼지국밥의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드셔볼 만한 라면이라고 생각하고
사골국물, 수육 등을 추가하여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GS25에서 구매한 밀양식 돼지국밥라면에 대한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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