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신또입니다.
오늘은 혜자로운 제육 샌드위치를 가지고 왔습니다.
요즘 GS25 신제품 중에서 인기 있는 제품이라고 해서
내돈내산으로 먹어보고 솔직하게 리뷰하겠습니다.
제육볶음과 샌드위치의 조합은
어울리지 않은 조합으로
제육의 맛이 샌드위치의 맛과 어떻게 어울리는지,
중량과 칼로리는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가격 : 2,900원
제육 샌드위치의 중량은 209g, 칼로리는 419kcal로
다른 샌드위치와 다르게 제육이 들어갔지만
적당한 가격과 적당한 칼로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보관은 냉장보관이고
드실 때 전자레인지로 30~40초 조리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저는 전자레인지 조리 없이 먹었습니다.
설명에는 조리를 하면 제육의 맛이 좋아진다고 하네요..
이 샌드위치의 신기한 점은
제육볶음과 참기름이 들어있는 점입니다.
샌드위치에 제육과 참기름의 조합은
계속 생각해도 상상이 안 되는 맛이네요.
그리고 구매 시 애플페이로 결제하면 50% 할인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애플페이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저렴하게 구매하세요~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일 정도로
짧아서 보관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바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나트륨 1039mg, 탄수화물 41g, 당류 14g,
지방 23g, 트랜스지방 0.3g, 포화지말 6g,
콜레스테롤 196mg, 단백질 12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제육볶음이 있는데도 생각보다
낮은 나트륨 함량입니다.
아, 그리고 제육볶음은 국산 돼지 뒷다리살을 사용했고
달걀, 우유, 대두 등 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조리방법은 뚜껑을 열면 위에 있는 참기름을
잠시 다른 곳에 보관하고 필름을 제거합니다.
그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40~50초 조리한 다음
참기름을 제육볶음이 있는 위치에 뿌려주면 끝입니다.
개인적으로 40초를 추천드리고
50초를 돌리니 뜨거울 것 같습니다.
샌드위치 속 내용물을 살펴보면
달걀, 상추, 제육이 들어있고
뚜껑을 열면 매콤한 향이 나서
배가 고파졌습니다.
달걀은 전자레인지에 조리하지 않았는데
반숙처럼 노른자가 흘러서
반숙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참고하셔야 합니다.
참기름을 뿌리니 매콤하면서 고소한 향이
좋았습니다.
저는 제육 위에만 참기름을 뿌렸는데
빵과 제육 사이에 골고루 뿌려주는 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제육 샌드위치의 맛은 좋았습니다.
제육볶음의 양도 적당했고
향처럼 매콤하면서 고소한 맛이
한식을 먹는 듯한 느낌이었고
식감은 샌드위치보다는 햄버거가 생각나는 식감으로
처음 잘 어울릴까라는 생각은 잘못되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제육볶음의 맛은 매콤하지만 참기름이 없어도
그렇게 매운 정도는 아니었고
짠맛도 강하지 않고 적당해서
먹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다만 제육볶음의 양은 생각보다 적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적당한 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샌드위치에 제육은 환상의 조합이었던 것입니다.
속 재료는 간단해 보이지만
포만감을 충분히 채워줄 수 있는 샌드위치였습니다.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식사를 하셔야 하는데
한식이나 매콤한 음식을 먹고 싶은 분들,
가볍지만 든든한 한 끼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
평소 제육볶음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샌드위치입니다.
참고로 참기름의 향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기호에 맞게 뿌려주시면 되고
개인적으로는 전부 뿌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사람한테는 참기름이 매운맛을 중화시켜
적당히 매콤하면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GS25에서 구매한 혜자로운 제육 샌드위치에 대한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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