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실론티 하이볼 솔직리뷰

안녕하세요. 아신또입니다.

최근에 술을 멀리하며 살아왔는데

평소에 즐겨마시는 실론티가

하이볼로 출시되었다 하여 바로 구매하여 마셔봤습니다.

살다가 실론티가 하이볼 형태로 출시될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었는데

막상 출시된 모습을 보고 매우 기대되었습니다.

 

실론티는 호불호가 심한 음료로 알고 있는데

이번 하이볼도 그럴지 궁금하네요.

 

실론티 하이볼은 이마트에서 구입하였고

한 캔 기준으로 가격은 2,280원이었습니다.

 

편의점에서 구매가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구매일 기준으로 편의점에서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저렴하다는 생각입니다.

평소 편의점에서 하이볼을 구매하여 마시는데

편의점에서는 한 캔에 4,500원인데

2,280원은 반값정도 하는 거 같아

가격면에서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용량은 500ml, 도수는 7%이며 칼로리는 40kcal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보통 다른 술들은 칼로리가 표기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론티 하이볼은 칼로리가 표기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알코올 7%가 함유되었다는

문구가 정면 하단에 적혀있습니다.

다른 주류는 구석진 위치에 작게 표기되어 있는데 신기하면서

알코올 도수를 강조한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생각해 보니 다른 하이볼들도

보통 7%의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원재료를 살펴보면 아래 사진과 같고

실론티처럼 홍차추출분말이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와 같은 감미료가 첨가되어 있다고 하니

감미료에 민감하신 분들께서는 참고하세요.

 

영양성분은 아래 사진처럼 열량을 제외하고서 모두 0g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보통 탄수화물이나 지방은 소량 함유되어 있지 않나 싶은데

모두 함유되어 있지 않다고 하여 놀랐습니다. 

실론티 하이볼을 잔에 따라보니 처음 탄산이 심하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기포가 심하게 발생했지만 탄산은 없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코카콜라 제로의 느낌이었고

기포가 발생하면서 약간의 실론티와 같은 홍차향이 느껴졌습니다.

 

색은 정말 실론티와 같은데 탄산기포가 보여서 

사이다와 실론티를 섞은 모습처럼 보이네요.

 

맛은 단맛은 전혀 없었고 홍차향이 약간 있는 맛으로

소주에 홍차토닉을 섞은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실론티의 비중을 조금만 높여서 단맛도 있고

홍차의 맛을 높였다면 얼그레이 하이볼을 대적할만한 하이볼이 아닐까 싶었고

 

가격을 생각하면 가성비 있는 하이볼이 아닐까 잠깐 생각했지만

정말 홍차토닉에 소주를 섞으면 더 저렴하게 이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실론티를 생각하고 구매하시는 것은 비추하며

평소 하이볼을 마실 때 높은 도수와 단맛을 선호하지 않으신 분들은

한 번쯤 마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외의 분들은 후회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며

구매를 하고 마셨는데 취향에 맞지 않으신 분들은

반드시 시원하게 마시는 것을 추천하고

시럽을 약간 추가하여 드시면

버리시지 않고 끝까지 마실 수 있습니다.

 

어울리는 안주로는 소금구이와 같은 양념이 없는 안주가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양념이 있으면 약간의 홍차향을 느끼지 못할 것 같고

소금구이 정도면 홍차향도 느끼면서 속도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처음처럼 실론티 하이볼에 대한

솔직한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경고 :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