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진로토닉워터 홍차

진로토닉워터 홍차

 

안녕하세요. 아신또입니다.

어제 네이키드 그라우스 블렌디드 몰트 스카치위스키를 하이볼로 만들어 마셨습니다. 이때 사용했던 토닉워터는 하이트 진로토닉워터 홍차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하이트에서 출시한 진로 토닉워터 홍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진로토닉워터 홍차

진로토닉워터 홍차는 2021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키에 의해 처음 공개 되었고 방송 이후 MZ세대를 중심으로 SNS를 통해 소주에 홍차를 섞어 마시는 것이 유행하기 시작하였고 이런 유행으로 하이트 진로에서 키와의 협업으로 기존 진로토닉워터에 홍차를 첨가한 진로토닉워터 홍차를 2022년 출시하였습니다. 2022년 말에는 하이볼의 인기가 본격 시작하여 기존 위스키에 일반 토닉워터를 섞어 만드는 하이볼의 제조방식에서 진로토닉워터 홍차를 섞어 홍차하이볼, 얼그레이하이볼 제조방식으로 변형되었습니다.

 

토닉워터 홍차 칼로리

진로 토닉워터 홍차는 칼로리를 제로 수준까지 낮춘 것이 특징입니다. 300ml 한 개 기준으로 10kcal로 식약처의 '식품 등의 표시 기준'에 따라 칼로리 제로(100ml당 4 kacl미만 시 무칼로리)에 해당합니다.

 

토닉워터 홍차 원재료

먼저 토닉워터 홍차에는 85%의 홍차추출물 분말이 함량 되어 있고 알룰로오스, 효소처리스테비아,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 등 여러 대체당이 들어가 있습니다. 또 나트륨 70mg, 탄수화물 9.5g(당류 2.7g), 지방, 알룰로오스 6.8g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토닉워터 홍차에 사용되는 제체 당류 중 하나인 아세설팜칼륨(acesulfame potassium)은 잠재적인 신체 부작용과 관련이 있어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토닉워터 홍차 맛

먼저 실론티 맛이 생각났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예전에 맛이 지금보다 진했던 실론티 맛에 사이다를 섞은 맛입니다. 토닉워터만 마셨을 때도 에이드를 마신다는 느낌이 이었고 대체당 때문인지 몰라도 끝맛이 인위적인 맛이 약간 있습니다.

 

다른 토닉워터들과의 차이점

시중에는 많은 브랜드, 여러 종류의 토닉워터가 많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진로토닉워터 홍차는 다른 토닉워터에 비해서 맛을 한 층 더 고급스럽게 만들어 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 토닉워터들은 소주나 위스키 또는 보트카에 섞어 하이볼로 마시면 맛은 좋지만 위스키도 아니고 음료도 아닌 애매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진로토닉워터 홍차는 홍차의 맛이 섞여 깊은 맛이 있었습니다. 처음 이 진로토닉워터 홍차를 접하게 된 계기는 얼그레이 하이볼을 한번 만들어 마셔보고 싶어서였는데 이때 마시고부터는 다른 토닉워터보다는 진로토닉워터 홍차를 우선시하게 되었습니다.

 

진로토닉워터 홍차 레시피

1. 홍차소토닉 : 잔에 얼음을 담고 소주 1잔, 진로토닉워터 홍차 1잔을 넣고 섞습니다.

2. 홍차하이볼 : 잔에 얼음을 담고 위스키 1잔, 진로토닉워터 홍차 2잔을 넣고 섞은 다음 레몬즙을 소량 추가해 줍니다.

3. 진홍차토닉 : 잔에 얼음을 담고 보드카 1잔, 진로토닉워터 홍차 2잔을 넣고 섞습니다.

4. 얼그레이 하이볼 : 잔에 얼음과 얼그레이 홍차 시럽 반잔(소주잔)을 넣고 위스키(산토리 or 짐빔) 1잔과 진로토닉워터 홍차 2잔을 넣고 섰습니다

5. 홍차에이드 : 컵에 얼음을 가득 채우고 홍차 시럽 반잔(소주잔)을 넣고 진로토닉워터 홍차로 가득 채워 섞습니다.

 

다른 종류의 토닉워터

1. 깔라만시 토닉워터 : 깔라만시 토닉워터는 신맛이 나는 토닉워터로 테킬라, 원소주, 산토리 등의 위스키와 잘 어울립니다. 

2. 진저에일 토닉워터 : 명칭만 봤을 때는 맥주를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강 맛이 나는 토닉워터로 짐빔, 고량주, 보드카와 잘 어울립니다.

 

이상으로 하이트 진로에서 22년에 출시한 진로토닉워터 홍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술을 잘 못하시는 분들도 술자리에서 이 토닉워터 홍차만으로 분위기를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하이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홍차 하이볼을 만들어 마셔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는 하이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