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술, 빽라거

안녕하세요. 아신또입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 CU에서 구입한 독특한 패키지의 빽라거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CU의 빽라거

가격

빽라거의 가격은 한 캔에 4,500원, 4캔에 12,000원으로 수입 맥주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첫인상

처음 봤을 때 블랙과 골드 컬러의 패키지가 고급스럽고 묵진한 느낌을 주는 첫인상이었습니다. '빽'이라는 눈에 띄는 글자가 전체적인 미적 매력을 더했고, 맥주를 잔에 따르자마자 짙은 갈색을 띠며 밝은 맥주에 비해 더 깊고 풍부한 풍미를 암시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도수

알코올 도수는 5.8%로 일반 맥주보다 약간 높기 때문에 조금 더 강한 맛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맛

제가 생각하기에 빽라거의 가장 두드러진 맛은 부드러운 쓴맛과 함께 곡물의 고소한 맛이었고 묵직한 목 넘김과 미묘한 청량감으로 기분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약간의 쓴맛을 좋아하는 편인데, 제 입맛에 딱 맞는 밸런스를 유지하는 맥주였습니다.

 

원재료

원재료 정보를 보면 영국, 독일, 호주 등에서 공수한 보리 맥아를 사용하며, 홉은 체코, 미국, 독일산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추가 성분으로는 효모, 이산화탄소, 염화칼슘, 황산칼슘 등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울리는 안주

맥주의 쌉쌀하고 고소한 풍미를 고려할 때 약간 짠맛이 있는 치즈와 소금으로 간을 맞춘 감자튀김이 대조적인 맛이 조합을 이루며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결론

매력적인 블랙과 골드 패키지의 빽라거는 시각적인 매력 그 이상을 제공합니다. 고소하며 쌉쌀한 맛은 기분 좋은 목 넘김, 약간 높은 알코올 도수와 함께 기분 좋은 맛과 청량감을 주며 치즈 및 감자튀김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세련미가 가미된 균형 잡힌 맥주를 즐기신다면 꼭 한번 맛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