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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술들

한국술, 장수막걸리

by 아신또 2023. 5. 26.

안녕하세요. 아신또입니다.

지난 토요일 광장시장에 방문했습니다. 석가탄신일 축제로 인해 많은 인파로 시장 내부에는 이동하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배가 고팠지만 노점마다 앉을자리가 없어서 시장 외곽을 돌아다니다가 한적한 노점이 있어 닭발에 막걸리를 마셨고 장수막걸리가 눈에 보여 오늘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소개

서울을 기반으로 하는 명품 브랜드 장수막걸리는 전국 막걸리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오랜 역사와 뛰어난 품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막걸리입니다.

 

막걸리 양조의 유산

장수막걸리의 뿌리는 조선말 이전부터 운영되어 온 서울의 양조장 모임인 서울주조협회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1980년 협회는 서울탁주공업협회로 변모했고, 2009년에는 서울 탁주공업협회의 자회사인 (주)서울장수가 설립되었습니다. 오늘날 서울장수주식회사는 다양한 프리미엄 막걸리를 생산하는 한국 최대의 막걸리 회사입니다.

 

전통과 혁신의 조화

이러한 통합 과정을 통해 장수막걸리의 레시피는 현대 막걸리의 정수를 표현하기 위해 세심하게 만들어졌습니다. 당도와 산도, 탄산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전통 막걸리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맛을 담았습니다.

 

품종 및 재료

장수막걸리는 국내산 쌀로 만든 흰 덮개와 외국산 쌀로 만든 초록덮개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두 가지 종류의 차이는 없지만 외국산 쌀은 올해 수확한 햅쌀을 사용하고, 국내산 쌀은 2~3년 숙성된 국산 쌀을 사용합니다.

 

독특한 10일 수명

장수막거리는 유통기한이 10일로 효율적인 유통망을 통해 관리를 잘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에 사는 소비자들도 장수막걸리를 신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병에 담는 과정은 신속하고 당일 배송되기 때문에 막걸리는 장수와 끈기의 약속을 반영하여 "10 장수 막거리"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테이스팅 노트

잔에 장수 생막걸리를 따랐을 때 탄산은 적당했고 향은 기분 좋은 산미와 은은한 알코올 향이 어우러졌습니다. 맛을 보니 단맛과 산미, 탄산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기분을 좋게 하였고 식감이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막걸리였습니다.

 

시간 요인

시간이 지날수록 생막걸리의 맛이 진화한다는 점은 주목할만합니다. 유통기한이 길게 남아있는 막걸리와 얼마 남지 않은 막걸리를 비교하였을 때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막걸리는 산미가 더 강한 느낌을 받았고 개인적으로는 유통기한이 오래 남은 막걸리가 좋았습니다.

 

막걸리 정보

  • 식품유형 : 탁주
  • 용량 : 750ml
  • 알코올 함량 : 6%
  • 열량 : 345kcal
  • 제조사 : (주)서울장수

 

결론

장수의 생막걸리는 전통 좁쌀 양조의 진수를 그대로 담아낸 살로 만든 정통 탁주입니다. 단맛과 산미, 탄산이 부족하지고 과하지도 않은 균형 잡힌 맛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감미료의 존재로 인해 약간의 밀도와 단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지만 저렴한 가격을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은 막걸리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마치며

이상으로 한국술 장수막걸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막걸리 1병에 기분 좋고 2병이면 바로 잠들어야 하는 주량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술들에 비해 막걸리는 매력적인 술이라고 생각하며 다가오는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부침개와 막걸리 한 사발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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